집중하기 위해 어깨가 들썩이지 않을 음악 튼다.
롯뜨, 집게, 파마 종이, 파마약, 꼬리빗을 바닥에 늘어놓는다.
말기 시작한다.
나와 함께한 15년동안 미용실을 몇 번 간 적이 있지만 그때마다 썩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.
그래서 내가 파마를 해준다.
하나 둘.머리에 색색의 롯뜨가 그의 머리에 자리한다.
머리를 만지는 버릇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시간
자유방치 40분 중화제10분 두었다
컬이 나온게 신기했다
어색할까바 조마조마 했는데
너무 잘 나왔다. 만족한다 삐삐롯드